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로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메디텍은 지난해 10월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비타팜아시아(Vitapharm Asia Co., Ltd.)를 파트너사로 계약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차메디텍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론칭 이벤트는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와 비타팜아시아 대표, 그리고 현지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 닥터튠즈의원 나지혜 원장이 제품을 사용한 시술 프로토콜을 설명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SMV 출시를 시작으로 히아필리아 SMV+, 도로시 등을 차례로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히아필리아는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세포 독성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히아필리아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차메디텍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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