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자발적 기부 '상상펀드' 400억 돌파..."함께하는 기업 실천"
상태바
KT&G, 임직원 자발적 기부 '상상펀드' 400억 돌파..."함께하는 기업 실천"
  • 박주범
  • 승인 2024.01.30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에 출범한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438억 원이 집행됐다.

국내에서는 강릉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를 지원했으며, 해외에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산림 복원과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상상의숲’ 산림 조성 등 국내외 환경보호에도 활용하고 있다.

고형호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회사의 구성원들은 그동안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큰 자부심을 느껴왔으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