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는 에너지 리턴을 최대로 이끌어 낼 혁신적인 신발, 씨엘로 X1을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전반에 걸쳐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발전을 통해, 러너들이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데커스 브랜즈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로드 레이싱 라인업의 최신 제품이자 가장 높은 에너지 리턴을 자랑하는 신발인 씨엘로 X1(Cielo X1)을 출시했다.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호카 선수단의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탁월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씨엘로 X1은 가장 안목 있는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로드 레이싱 슈즈이다.
스피드를 향한 짜릿한 추진력으로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브랜드 정신이 담긴 씨엘로 X1은 선수들이 믿고 신을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신발을 제공하기 위해 레이스 현장에서 얻은 호카의 최고의 노하우가 집약된 러닝화다. 최정상급 선수들이 가장 중요한 대회일에 필요로 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최고 속도로 달릴 때 안정성과 컨트롤을 지원하는 호카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호카 제품팀은 고급 지오메트리, 플레이트 기술, 폼 컴파운드를 통합하는 동시에 착용감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 레이싱용 슈즈를 제작했다. 확장된 새로운 로커 프로파일, 비대칭 액티브 풋 프레임, 역동적인 날개형 탄소 섬유 플레이트, 과감히 코어를 컷아웃 한 미드솔 등이 포함돼 있다.
씨엘로 X1 미드솔은 초기 단계의 메타로커™ (early stage MetaRocker™)를 적용, 보폭을 넓혀주고, 업그레이드된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 (fiber plate)는 비대칭 날개가 내측과 외측을 감싸며 빠른 속도로 질주 시에 발을 지지한다.
프로플라이X™ 미드솔 (ProFlyX™ midsole) 구조가 특징인 카본 플레이트는 반발력이 뛰어난 두 층의 PEBA 폼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에너지 리턴이 가장 뛰어난 러닝화로 탄생했다. 발바닥 면의 부드러운 층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신발 바닥의 단단한 층은 탄력적인 힘을 받쳐주며, 전체적으로 속도에 초점을 맞춘 구조가 통합돼 있다. 내구성과 컨트롤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웃솔의 마찰이 많은 부분에 전략적으로 러버를 적용했다.
새로워진 엔지니어드 니트 어퍼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 발을 감싸는 핏을 제공하고, 비대칭 거싯 니트 텅 (asymmetrical gusseted knit tongue)은 신고 벗기 용이하면서 레이스에 적합하게 발을 잡아준다. 여성용 250mm 사이즈의 무게는 209g, 남성용 280mm사이즈의 무게는 263g이며, 굽높이는 40mm, 드롭은 7mm로 세계 육상 경기연맹의 승인을 받았다.
씨엘로 X1은 다양한 도로 거리 구간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호카 엘리트 선수들의 테스트를 거쳤다.
사진 호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