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고급 캐시미어와 울 내장재 매트리스 ‘엑스퀴짓 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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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고급 캐시미어와 울 내장재 매트리스 ‘엑스퀴짓 H’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4.02.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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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가 매트리스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 ∥’를 업그레이드한 ‘엑스 퀴짓 H(Exquisite H)’를 출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종효 대표는 1881년 미국 텍사스주 씰리마을에서 출발한 씰리침대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침대 매트리스의 발달과 국내 론칭 이후 씰리침대의 변모를 언급하며 매트리스 시장 규모의 확대를 언급했다.

좌. 엑스퀴짓H/ 우측. 씰리침대 윤종효 대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퀴짓 H(Exquisite H)’는 2014년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 이래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씰리의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의 세 번째 제품이다. 엑스퀴짓의 국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더 고급화한 엑스퀴짓H를 소개한다. 22년 론칭한 전작 ‘엑스퀴짓 ∥’의 경우 이듬해인 2023년 첫해보다 월평균 판매 수량이 약 30% 증가한 효자상품이다.

엑스퀴짓 H. 백화점판매제품인 헤븐리 시더.
엑스퀴짓 H. 백화점판매제품인 헤븐리 시더.

‘엑스퀴짓 H’에는 씰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가장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의 ‘ReST Support Coil’을 적용했다. 스프링은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몸을 감싸주는 듯한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측면을 감싸는 씰리침대 특허 기술이자 가장 발전한 형태의 엣지 시스템인 유니케이스XT가 적용돼 매트리스 어디에서도 동일한 편안하고 섬세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부품인 코일의 경우 씰리침대 본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신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제품개발에 열심인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엑스퀴짓 H’는 프리미엄 라인에 걸맞게 내장재도 업그레이드했다.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사용해 부드러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제품은 판매 채널에 따라 2종류, 백화점 판매라인인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Heavenly Cedar)’와 대리점용 판매라인 ‘엑스퀴짓 하이랜드(HighLand)’로 선보인다. 백화점 판매용 ‘헤븐리 시더’는 천상의 백향목이라는 뜻으로 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허리 부분에 천연 라텍스를 추가해 허리의 안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점 전용 ‘엑스퀴짓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산악지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엑스퀴짓 H는 전용 하단 매트리스를 별도 운영한다. 이중 나선 구조의 토네이도 스프링을 사용해 강한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원목 발통을 적용해 본 매트리스의 탄성과 수명을 지지하고 연장해 준다.

엑스퀴짓H. 대리점 판매제품인 하이랜더.
엑스퀴짓H. 대리점 판매제품인 하이랜더.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엑스퀴짓 H는 핵심 부품인 코일(스프링)은 호주와 중국에서 수입해오고 나머지는 부품들은 모두 여주공장에서 생산한다.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취향을 고려한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건강한 수면이 일상의 수준을 결정, 건강의 키포인트로 주목받으면서 슬리프노믹스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이중 매트리스가 1조~2조 3천억 규모다. 

씰리침대의 경우 수도권의 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혼수제품 구매와 기존 가구를 교체하는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해 올해 엑스퀴짓 H의 매출목표를 지난해 670억의 10%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엑스퀴짓 H는 핵심 부품인 코일(스프링)은 호주와 중국에서 수입해 오고 나머지는 부품들은 모두 여주공장에서 생산한다.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한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씰리침대의 경우 수도권의 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혼수 제품 구매와 기존 가구를 교체하는 소비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해 올해 엑스퀴짓 H의 매출 목표를 지난해 670억의 10%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수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었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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