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즈 X 클락스, 첫 콜렉션 ‘커밍 업 로즈’ 글로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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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즈 X 클락스, 첫 콜렉션 ‘커밍 업 로즈’ 글로벌 론칭
  • 이수빈
  • 승인 2024.02.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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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쥬얼 슈즈 클락스(CLARKS)가 올 봄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틴 로즈(Martine Rose)와 협업한 첫 콜렉션 ‘커밍 업 로즈(COMING UP ROSES)’를 선보인다. 마틴 로즈는 자메이카 혈통의 영국 패션 디자이너로 지난해 12월 영국패션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남성복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며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클락스 최초의 게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영입되며 본격적으로 클락스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한국에 이달 16일 론칭 예정인 24 SS 마틴 로즈X클락스의 첫 콜렉션은 클락스의 ‘편안함’을 극대화하여 표현하는 데에 주력했다.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하며 절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옥스포드’, ‘로퍼’, ‘샌들’ 3종은 지난해 6월 런던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클락스의 주력 상품인 ‘토힐 하이’가 추가되면서 콜렉션은 총 4종으로 완성됐다. 이 중 한국에는 ‘옥스포드’, ‘샌들’, ‘토힐 하이’가 판매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진작가 샤르나 오스본(Sharna Osborne)과 함께 작업한 ‘커밍 업 로즈’ 캠페인은 ‘궁극의 편안함’을 주제로 첫 콜렉션의 극대화된 쿠션 디자인을 상징하는 침실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클락스의 1980년대 광고 아카이브에 영감 받아 마련된 복고풍의 작은 방을 배경으로 침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사적이고 작은 즐거움들을 표현하며 궁극의 편안함을 보여준다. 

‘커밍 업 로즈’ 콜렉션은 한국에서 2월 16일 클락스오리지널스 한국 공식몰과 분더샵 편집숍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클락스는 1825년 영국 사이러스 & 제임스 클라크(Cyrus & James Clark) 형제가 양가죽 슬리퍼를 만들면서 탄생한 캐쥬얼 슈즈 브랜드로, 2025년이면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데저트 부츠’, ‘왈라비’, ‘데저트 트렉’ 등 시대를 초월한 스테디 셀러를 출시, 클래식 슈즈로 자리잡았다. 클락스는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리테일, 홀세일, 프랜차이즈,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사진 클락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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