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발전을 위해 제주시티발레단을 공식 후원한다.
롯데관광개발과 제주시티발레단은 지난 19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2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개최하는 국제 무용 공연이나 제주 고유의 문화를 풀어낸 창작 발레 등에 후원할 예정이다.
제주시티발레단은 올해 7월 제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2024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장이 예술 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노르웨이 국립발레단(고영서, 데이비드 라신), 이탈리아 발렌디아 컴퍼니(클라우디아 라티나, 조반니 레오나르두찌), 포르투갈 발레단(비트리스, 바레이로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최영규, 마리아 로체) 등 외국 메이저 발레단과 국내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급 무용수 총 25명이 참가해 백조의 호수 등을 선보인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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