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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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본격 추진
  • 박주범
  • 승인 2024.02.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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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갖고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최인영 R&D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임주현 사장, 박재현 대표이사,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그룹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갖고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50년을 위한 성장동력 디지털헬스케어’를 슬로건으로 결성된 이번 TF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최인영 R&D센터장(전무),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전무),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전무),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등 주요 사업 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한미그룹은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디지털팜(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KT와 합작 투자하고, 지난 1월에는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미그룹은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복약 순응도 교정이 가능한 ‘디지털의료기기’ 융합 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 개발중인 ‘디지털융합의약품’은 비만 영역에서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한국인 맞춤 GLP-1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의료기기'를 융합하는 것으로, 효능 극대화 및 안전성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총괄 운영을 맡은 경대성 상무는 “한미 각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응집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미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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