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의 패션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에서 세계적인 뮤지션 블랙핑크 지수를 24 SS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공개했다. 셀프 포트레이트가 뮤지션과 함께하는 첫 번째 캠페인이자, 지수의 개인 활동 이후 처음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여성의 강인함, 여유로움과 감성을 첫 번째 시리즈로 보여준다.
캠페인 속 지수는 셀프 포트레이트의 24 봄·여름 컬렉션에서 블랙 트리밍이 들어간 연 핑크 시퀸 미니 드레스, 다이아몬드 장식의 연 핑크 도트 메쉬 드레스, 플라워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시퀸 미니 드레스, 오렌지와 핑크 색상이 혼합된 라인스톤 장식의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윤지용 포토그래퍼가 함께 했다. 셀프 포트레이트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 총(Han Chong)은 "음악은 내 삶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뮤지션들은 그들의 의상,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 매혹적인 공연을 통해 디자이너인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항상 셀프 포트레이트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수는 셀프 포트레이트의 이전 모델이었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지지 하디드, 나오미 켐벨, 이리나 샤크, 벨라 하디드, 케이트 모스 와 피비 디네버의 발자취를 따른다. 이번 컬렉션은 self-portrait.com 셀프 포트레이트 공식 홈페이지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셀프 포트레이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