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6000만 화소& 직관적인 디자인의 풀프레임 카메라 SL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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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6000만 화소& 직관적인 디자인의 풀프레임 카메라 SL3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4.03.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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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라이카(Leica)카메라는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사진과 영상 모두를 만족시킬 새로운 차원의 SL-시스템, ‘라이카 SL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첨단 기술, 독보적인 디자인, 뛰어난 제조 품질이 결합하여 더 작고 가벼운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갖춘 카메라다.

라이카 SL3의 핵심은 3단계 해상도 조절 기술이 적용된 BSI CMOS 풀 프레임 센서로 최대 6000만 화소를 구현했다. 촬영자의 작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RAW 파일은 6000만, 3600만, 1800만 해상도의 DNG와 JPEG 포맷으로 저장된다. 조리개 값은 F/15까지 확장됐고, ISO 범위는 50에서 10만까지 지원하고, 모든 조명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SL3는 위상차 (PDAF), 물체 감지 (Object Detection AF), 콘트라스트 (Contrast Detection AF) 세 가지 기술이 결합된 자동 초점 시스템과 지능형 피사체 인식은 희박한 빛 속의 촬영부터 동적인 액션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L-마운트를 표준으로 하는 렌즈 베이오넷은 라이카 카메라 시스템의 초광각부터 망원 줌 렌즈까지 다양한 렌즈와 호환된다. 내장된 손떨림 방지 기능은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M-렌즈의 사용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이 제품은 렌즈 유리로 정교하게 제작된 EyeRes® 뷰파인더와 라이브 프리뷰, 3인치의 고해상도 틸터블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시야각을 제공, 사용자에게 최상의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동영상은 최대 8K 해상도로 촬영되고, H.265나 ProRes와 같은 효율적인 코덱을 지원한다. 타임 코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문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를 동기화할 수 있으며, L²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마에스트로-IV 프로세서를 탑재한 SL3는 뛰어난 노이즈 제어 성능뿐만 아니라 높은 색 재현력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라이카 SL3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최적화됐다. 그립, 버튼 레이아웃, 새로운 UI 등이 개선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아이콘과 메뉴 디자인은 더욱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사진 모드와 영상 모드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구별되어 사용자들에게 더 큰 편의성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FN 키와 터치 메뉴를 통해 카메라를 개인 맞춤으로 조정할 수 있다. 촬영 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가로 또는 세로 모드로 자동 정렬되어 편리한 조작을 제공한다. 

향상된 인체공학, 견고한 디자인 및 IP54 인증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SL3는 이전 모델들보다 눈에 띄게 가볍고 컴팩트해져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원활한 작업 흐름을 위해 메모리카드 CF express 타입 B와 UHS-II-SD 메모리카드 슬롯, USB-C 포트, HDMI 2.1 출력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이 있어 고속 데이터 전송과 테더링,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MIMO 기술이 적용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통해 라이카 FOTOS 앱과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USB-C 케이블을 통해 애플 제품과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SL3는 새로운 BP-SCL6 배터리와 별도로 제공되는 이중 충전기로 충분한 사용량을 보장한다. 이중 충전기와 추가 배터리는 단독 혹은 세트로 구매 가능하다. 카메라의 배터리 슬롯에 삽입되어 USB-C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DC 커플러와 핸드그립도 출시된다. 새로운 휴대용 스트랩과 핸드그립을 위한 튼튼한 손목 스트랩 또한 전문 사진 촬영을 위해 디자인됐다. 

라이카 SL3는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 라이카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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