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와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보게 하는 헤머슐라그 컬렉션을 공개했다. 망치로 두드렸다는 뜻의 독일어 ‘해머슐라그’로 이름지은 컬렉션은 독특한 표면을 특징으로 질감을 살렸다. 이 알루미늄 표면은 빛을 사로잡아 반사할 뿐 아니라 업계 초기에 일반적이었던 매트한 마감과 완전히 대비되는 은은한 표면 광택을 입힌 디자인을 공개했다.
출시를 기념해 리모와는 음악의 영역으로 눈을 돌려 피아노 건반에서 소리가 날 때 펼쳐지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에 케이스의 유니크한 패턴을 연결시켰다.
새로운 기능을 담아 독일 내에서 생산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1966 년 아카이브 아이템인 리모와 해머드 핸드 케이스 핸들을 코냑 컬러로 다시 선보여 빈티지한 매력을 풍긴다. 리모와 캐빈 해머슐라그와 리모와 핸드캐리 케이스 해머슐라그 내부는 세상에 하나뿐인 프리미엄 나일론으로 완성했다. 가죽 소재의 곡선형 지퍼 수납칸을 디바이더에 두어 장식했고 두 개의 후크를 통해 아카이브의 영감을 더욱 강조한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수트케이스 내부 가죽 요소의 형태를 본뜬 곡선형 러기지 태그 또한 특별히 디자인됐다. 코냑 컬러의 이 러기지 태그에는 메종이 쾰른에 세워졌음을 기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1898 스탬프가 들어갔다.
내부 레더 패치에 번호를 매겨 출시할 예정인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1898 리모와 캐빈 해머슐라그 수트케이스와 966 리모와 핸드캐리 케이스 해머슐라그로 이루어진다.
리모와 캐빈 해머슐라그와 리모와 핸드캐리 케이스 해머슐라그는 '24년 3월 28일부터 전 세계 일부 리모와 매장과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리모와(RIMOWA)
이수빈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