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내 가방 속 궁금해? | What’s REALLY in My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남자 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며 "사실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라고 했다.
이어 "예전부터 품절녀긴 했다. 남자 친구랑 사귈 때도 항상 남자 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부부라는 말은 조금 닭살 돋긴 하다. 남자 친구는 나의 소울메이트, 베스트 프렌드, 어나더 하프라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 확실성을 공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으나, 나답게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내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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