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규 확진자 하루새 18만 3020명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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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규 확진자 하루새 18만 3020명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
  • 이태문
  • 승인 2020.06.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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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4시간 하루 신규 확진의 증가폭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 시간)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24시간에 18만 3020명이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북미과 남미로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11만 6천 명을 넘어섰다.

18만 1232명의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18일부터 불과 사흘 만에 기록이 깨진 것처럼 전 세계의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21일 오후 9시 25분(GMT 표준시)에 발표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는 902만 467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46만 9389명으로 늘어나 47만 명에 근접했다. 치료 후 완치된 사람은 479만 3208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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