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안성시청에 따르면 안성#8번, 안성#9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두 사람은 모자지간으로 알려졌으며 15일 검체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인천→보건소 동승자)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이다.
안성시청은 "확진자와 그의 가족, 방문장소 또한 코로나19의 피해자입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 응원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함께 이겨냅시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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