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2일 관내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홍동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8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21일 홍성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녹십자에 검사 의뢰 한 결과 당일 오후 7시 48분에 양성으로 통보 받아 오후 10시 30분에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홍성군은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는 10명으로 파악되며, 관외거주 딸 가족 5명이 광복절 연휴에 머물다 간 것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현재 확진자의 배우자는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군은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신속하게 파악하여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차단할 것이며, GPS, CCTV, 카드사용내역 등 확인하여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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