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광화문집회 후 '소재 불명'으로 비상...핸드폰 · 위치정보 · 카드이용내역 조사 중[코로나19,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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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광화문집회 후 '소재 불명'으로 비상...핸드폰 · 위치정보 · 카드이용내역 조사 중[코로나19, 23일]
  • 박주범
  • 승인 2020.08.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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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서구청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소지인 1949년생 남성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22일 오후 관내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양성 판정을 통보 받은 직후 보건당국이 실제 거주지가 불명하고 가족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서 확진자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우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핸드폰 가입자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요청했고, 인천 서부경찰서는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및 카드이용내역을 조회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소재가 팡가될 경우를 대비해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 파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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