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 확진자-167, 168, 169’ (망포1동 거주) 발생
- 40대 (수원-167), 70대 (수원-168), 10세 미만 (수원-169)
- 한국인,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 거주
- 증상발현 : 없음 (무증상)
- 추정 감염경로 : ‘수원 확진자-164’의 접촉자 (가족)
- 검체채취 :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8.23.)
- 확진판정 : 서울의과학연구소 (8.24.)
- 병상배정 : 격리병상 배정 요청 (8.24.)
수원시청은 또 "지난 8월 19일, 20일, 22일 중 단 한 번이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탑동 아이스링크, 권선구 효탑로16번길 20)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접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시민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분은 주소지에서 가까운 보건소에 반드시 먼저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알림은 ‘안양 확진자-122’, ‘성남 확진자-266’의 이동경로에 관한 우리시의 역학조사에 따른 것이다. 위 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2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자가격리와 검체 채취 안내 등 통보가 완료되었지만, 추가적으로 수동감시 대상인 430여 명의 수기방명록 명부와 대조하여 신원을 파악하고자 한다. 주변 분들에게 공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