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봉사단(이사장 주진태)이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6·25 참전유공자 사무실을 방문해 식품과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는 28일 서울 수복 전투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진태 이사장은 "6.25 한국전쟁 70주년 및 서울수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회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의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번영은 6.25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정성으로 이룩한 한강의 기적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통일의 몫은 남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되기에, 나누고 베풀며 봉사하는 효정봉사단은 더욱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겠다"고 했다.
효정봉사단 신인선 사무국장은 "참전용사들의 보은에 보답하고자 공생, 공영, 공의에 기초하여 신통일한국을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