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407번에서 419번까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들은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우나, 휘트니스 관련 감염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초구청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휘트니스와 관련된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직원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소독하고 해당부서 전 직원이 검체를 채취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초구청은 "역학조사 결과 미확인 접촉자나 동선이 확인되면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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