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시리즈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공식 홍보 영상으로 알려졌으며 보도에 따르면 홍보 영상에 나온 모델은 갤럭시S21 5G 바이올렛 색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S21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과 후면 카메라 모듈이 3개로 구성된다는 점이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의 경우,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000만 화소의 망원카메라, 100만 화소의 망원카메라 총 4개가 부착될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IT업계 전문가들은 해당 모델이 내년 1월 14일에 언팩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1월 29일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새 스마트폰 플래그십의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업계가 분주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갤럭시S20 출시 당시 T다이렉트샵, KT올레, LG전자는 A/S무상 수리기간을 1년 이상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갤럭시버즈 라이브 등 혜택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휴대폰 구입처에 대한 인식도 바뀌며 핸드폰 좌표 카페사이트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대표 핸드폰 시세표 공유 사이트 ‘극딜나라’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이제 저렴한 휴대폰 구입 경쟁의 시대”라며, “공짜 스마트폰, 자급제폰, 알뜰폰 등이 줄줄이 나오며 어디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극딜나라’의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회원수 21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극딜나라’의 파격적인 가격할인도 눈길을 끈다. 지역별 시세표 일부에는 갤럭시노트20이 0원, 아이폰12 미니가 12만원대로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휴대폰 적정 시세 및 성지 방문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쿠팡 제휴서비스로 인해 제공되는 쿠팡 자급제폰, 아이폰12 자급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위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극딜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