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전승빈이 지난해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전승빈은 전 아내와 2020년 4월 법적 이혼을 했다. 다만 전승빈과 전 아내는 2019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전승빈이 심은진을 만난 시기와는 겹치지 않는다. 추측 기사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위자료 등의 문제로 2020년 4월에 이혼을 한 거다. 심은진을 만난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전부터 (홍인영과) 사이가 안좋았던 건 사실이다. 또한 이혼한 시점부터 심은진과의 관계가 형성된 것"아라고 했다.
배우 홍인영은 전승빈의 결혼 기사가 보도된 후 자신의 SNS에 "할말하않. 묘하게 시기가 겹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전승빈이 홍인영과 이혼 전부터 심은진을 만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심은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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