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 대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감소세지만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개인 간 모임이나 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이 높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각 시군구청은 16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노원구청
오늘(1.16.) 오전 확진자 7명 발생(941~947번). 동선 역학조사후 구 홈페이지, 블로그 공개하겠습니다.
#춘천시청
춘천190번(동대문구 확진자 접촉) 확진자 발생 / 역학조사 완료 후 별도 공개 예정 /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바랍니다.
#증평군청
확진자 1명 발생(증평23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동선 파악 후 증평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겠습니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바랍니다.
#안동시청
안동150~151번 확진자 2명 발생▲현재 역학 조사중▲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바랍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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