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진시 '한국육계유통發 외국인 근로자 11명 양성'...협력·용역업체 '송원산업' 등 선제적 예방검사 100명 진행 중 [코로나19,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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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진시 '한국육계유통發 외국인 근로자 11명 양성'...협력·용역업체 '송원산업' 등 선제적 예방검사 100명 진행 중 [코로나19, 2일]
  • 민병권
  • 승인 2021.02.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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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이 관내 코로나 확진자 11명 발생을 2일 저녁 알렸다. 

이번에 양성판정을 받은 11명은 타지역 확진자(용인#1433)와 동시간대 식당에서 식사 한 한국육계유통 내 협력업체인 송원산업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시청은 2일 오전 9시에 한국육계유통 협력, 용역업체 직원 중 미검사자 100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 검사로 방문검체를 완료하고 검사 진행중에 있다. ​

당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조사 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브리핑 전문 중 일부이다.

존경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우리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11명 모두 기초역학조사결과 지난 1일 발생한 타지역 확진자(용인#1433)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74번부터 #184번 확진자 총 11명은 타지역 확진자(용인#1433)와 동시간대 식당에서 식사 한 한국육계유통 내 협력업체인 송원산업 외국인 근로자로 어제(2. 1.) 검사한 결과 금일 확진 판정 되었습니다.​

또한 금일 오전 9시에 한국육계유통 협력, 용역업체 직원 중 미검사자 100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 검사로 방문검체를 완료하고 검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사 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시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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