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이 204번 205번 확진자 발생을 3일 아침 알렸다. 또 시청은 185번~203번 확진자 19명 발생을 2일 저녁 알렸다. 한국육계유통과 송원산업 관련 확진으로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용인 1433번 접촉 감염으로 추정된다. 앞서 시청은 181번~184번 발생을 알렸다. 이로써 2일에만 당진시에서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일 추가 발생이 예상돼 지역 사회가 비상이다.
다음은 시청이 알린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알림이다.
##당진시청-당진204~205번(한국육계유통 관련) 추가 확진자 2명발생 정밀역학조사중, 자세한 사항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진 185~203번(한국육계유통 및 송원산업 관련) 추가 확진자 19명 발생, 정밀 역학조사 중. 자세한 사항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당진 174~184번 확진자 역학조사 중간결과 홈페이지 및 공식SNS참고바랍니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브리핑
존경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우리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11명 모두 기초역학조사결과 지난 1일 발생한 타지역 확진자(용인#1433)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74번부터 #184번 확진자 총 11명은 타지역 확진자(용인#1433)와 동시간대 식당에서 식사 한 한국육계유통 내 협력업체인 송원산업 외국인 근로자로 어제(2. 1.) 검사한 결과 금일 확진 판정 되었습니다.
또한 금일 오전 9시에 한국육계유통 협력, 용역업체 직원 중 미검사자 100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 검사로 방문검체를 완료하고 검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조사 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시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