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직 4차 유행 본격화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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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직 4차 유행 본격화아냐"
  • 김상록
  • 승인 2021.04.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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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본격적인 4차 유행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많은 전문가가 3월 말부터 4월까지 4차 유행이 온다고 예측하고 있지만, 아직 4차 유행이 본격화한 부분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차 유행이 올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대응해오고 있다"며 "외국의 유행 상황과 비교해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수도권은 300명대 내외에서 큰 등락 없이 유지되는 수준으로, 지금의 유행을 이끄는 요인을 보면 비수도권의 집단발생이 가장 크다"며 "수도권에서는 감염자 접촉에 따른 요인이 큰 편인데 비수도권에서는 집단감염 영향이 커서 추가 확산이 없도록 잘 막으면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유행 상황과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와 계속 공존하며 장기간에 걸쳐 대응해야 한다. 긴장감을 갖고 계속 강하게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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