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클,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 재출시 제품 높은 호응
와클, 재출시 되자마자 단숨에 월 매출 10억 원 넘어
와클, 재출시 되자마자 단숨에 월 매출 10억 원 넘어
오리온은 ‘와클’,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 재출시 된 과자들이 단종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와클은 5주 만에 누적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했다. 월 매출도 단종 이전 대비 2배 이상 높은 10억 원을 넘어섰다. 제품을 다시 선보이면서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이용해 단짠맛을 한층 높였다.
2018년 4월 재출시된 ‘태양의 맛 썬’도 지난 달 출시 3년여 만에 누적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종산 이전 대비 30% 이상 높은 월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9년 다시 선보인 치킨팝도 재출시 이후 4700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닭강정 맛과 모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국산쌀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가요계에서 볼 수 있었던 인기 역주행 현상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과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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