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수도권에 적용된다는 발표를 내일(9일) 한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발표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고 결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서울의 확산세가 심각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해 거리두기 4단계 적용시기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으로 제한된다.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최근 1주간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 수는 692명으로 3단계 기준(500명)은 넘어섰지만 아직 4단계(1000명0 기준에는 못미치는 단계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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