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거래 확산에 따라 온라인 패션편집숍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상위 6개의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1711명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시태 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W컨셉(W.CONCEPT.), 무신사(MUSINSA), 브랜디(BRANDI), 에이블리(ABLY), 29CM, 지그재그(ZIGZAG)(가나다 순)이다.
6개 편집숍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2점이며, 무신사가 가장 높은 3.74점을 받았다. 이어 지그재그 3.61점, W컨셉 3.60점, 브랜디 3.60점, 29CM 3.60점, 에이블리 3.58점이었다.
부문별 만족도에서 서비스품질 만족도는 평균 3.64점으로 가장 높았고, 상품 만족도는 3.62점, 그리고 체험 만족도는 3.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온라인 패션편집숍을 선택한 이유로는 상품 다양성이 45.5%로 가장 많았고, 무료 배송 10.4%, 합리적인 가격 9.2% 순이었다.
피해 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 23.3%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유형으로는 배송지연이 78.4%로 가장 높았고, 이러 품질 불량이 39.9%, 주문 취소 34.1% 순이었다.(복수응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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