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설렁탕, 나트륨 48~97% 수준...'오뚜기 육개장'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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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설렁탕, 나트륨 48~97% 수준...'오뚜기 육개장' 가장 높아
  • 박주범
  • 승인 2021.09.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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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원재료 구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해당 제품들에서 미생물, 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포장용기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최대 97%로 열량,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성분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2~3회 나누어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제품들의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0~36% 수준이었으나, 나트륨은 48~9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육개장은 오뚜기의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나트륨 함량이 1940mg으로 가장 높았다. `파육개장(닥터키친)'은 가장 적은 1308mg이었다.

설렁탕 제품들은 1일 나트륨 기준치의 48~61%로 육개장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제품을 한 번에 먹기보다는 2~3회 나누어 섭취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시금치 등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짜장‧비빔·볶음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에서도 가장 짜고 기름진 제품은 오뚜기 '진비빔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비빔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의 각각 73%, 82%였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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