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ESG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KB그린 먼스(KB Green Month)활동을 실시한다.
KB Green Month는 친환경 실천 활동 기간을 정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생활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첫 번째 활동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잔반 제로 챌린지’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본점 구내식당은 본인이 먹을 만큼 배식받아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비빔밥·덮밥 등 반찬이 없이 한 그릇 음식을 제공하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도 운영한다.
또 명절에 임직원 가정에서 먹을 만큼 식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하고, 남김없이 먹는 일상 속 잔반 제로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 4천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한다"며 "KB국민은행 임직원은 깨끗하게 비우는 한 끼 식사로 탄소 배출 절감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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