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가 간편송금 제한 논란에 2만원대로 급락했다. 장중에는 2만7150원까지 급락해 신저가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최저가다.
1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5% 낮은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이 법적으로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에 카카오페이는 6.56%, 카카오뱅크는 3.70% 하락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같은 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기반으로 한 자금 이체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기존 선불전자금융업자가 자금이체업 허가를 받는다면 송금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