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에서 새로운 CD 다이아몬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CD 다이아몬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마르크 보앙(Marc Bohan)의 디자인으로 1974년 처음 선보였다. Miss Dior 라인을 시작으로 스웨터, 슈즈, 남성 제품 위에서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세련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재해석된 ‘CD’ 이니셜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공개된 CD 다이아몬드는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색다른 시각이 담겨있다. 2022 디올 여름 패션쇼의 시그니처 패브릭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번 시즌 디올 하우스의 최신 가죽 제품에 적용해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포멀한 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일에 풍성한 매력을 더해준다.

올오버 프린트 형태로 거듭난 이 엠블럼은 힛 더 로드 백팩과 크로스바디 백, 디올 락 파우치와 스트랩 지갑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여기에 CD 다이아몬드 캔버스와 부드러운 카프스킨 및 누벅 가죽을 조합한 B27 스니커즈가 모던 테일러링 실루엣을 완성하며 놀라운 감각을 선사한다.

특별한 매력을 품은 이번 CD 다이아몬드 아이템은 11월 10일부터 전국 디올 남성 부티크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디올(DIOR)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한국면세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