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주)(사장 옥인환)가 삼척지역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둔 가정 중에서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발전소 반경 5km이내(교동, 남양동, 성내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에 거주하며, 지원 대상 학교(삼척여고, 삼척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일고등학교) 중 졸업 예정자가 있는 가정이어야 한다.
삼척시에 주소를 둔 본인 및 거주자의 자녀일 경우 관외지역 학교 졸업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이며 신청기한은 12월 16일까지다. 관내학교 졸업생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할 예정이며, 관외 졸업생은 삼척블루파워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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