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기영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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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기영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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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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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택시기사,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31)의 사이코패스 진단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이기영에 대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를 판별하는 여러 항목 중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 자료가 현재로선 부족하다고 최종 판단했다"며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이제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경찰은 이기영의 거주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을 감식한 결과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혈흔의 주인을 밝히기 위해 여성 6명의 DNA(유전자) 대조군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한 결과다. 경찰에 따르면 혈흔에서 나온 DNA는 살해된 이기영의 동거녀, 동거녀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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