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환경의 달 맞아 '석촌호수 생태환경 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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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환경의 달 맞아 '석촌호수 생태환경 정화' 나서
  • 이수빈
  • 승인 2023.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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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EM흙공 던지기,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석촌호수를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4일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석촌호수를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석촌호수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롯데물산 임직원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EM흙공을 직접 제작했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롯데물산 임직원 봉사자들 모습.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롯데물산 임직원 봉사자들 모습.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더해 석촌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도 펼쳤다. 줍깅이란 조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석촌호수 산책로를 제공하면서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롯데물산 임직원이 석촌호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지는 모습.
롯데물산 임직원이 석촌호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지는 모습.

롯데월드타워는 2021년부터 송파구청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석촌호수의 수질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호수의 수질을 3급에서 2급까지 끌어올렸고, 지난 5월에는 롯데 그룹 6개 계열사와 송파구청이 힘을 모아 깨끗한 석촌호수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롯데물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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