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연속으로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지지(時事)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북부 항만도시인 텐진(天津)시 당국은 14일 아파트에서 폭죽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폭발은 13일 밤 8시부터 9시 사이 30분 간격으로 아파트 2곳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26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현지 경찰은 폭죽을 폭발시킨 46세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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