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동조합이 5년 만에 파업을 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7월 12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지역별 총파업대회에 동참한다. 오전·오후 출근조가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 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이 이뤄지는 셈이다.
지난달 금속노조 총파업 때는 기아차 노조만 8시간 부분파업을 벌였고, 현대차 노조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지난 21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출정식을 열고, 회사와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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