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방한 톰 크루즈, 셀카에 손하트까지…'톰 아저씨'의 만점짜리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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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방한 톰 크루즈, 셀카에 손하트까지…'톰 아저씨'의 만점짜리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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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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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톰 크루즈가 28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크루즈는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낮 12시 45분쯤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했다.

그는 앞쪽에 선 팬들부터 차례로 사인을 해주며 말을 건넸다. 주먹 인사를 하거나 팬들에게 몸을 가까이 붙이고 '셀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과는 짧은 대화를 나눴고, 이들이 건넨 선물이나 팬레터를 일일이 받았다.

1987년부터 팬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 팬이 "또 한국에 와달라"고 말하자 손을 잡고서 "물론 다시 오겠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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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 20분간 팬들과 만난 크루즈는 '손 하트' 모양을 만들고 손을 흔든 뒤 준비된 차를 타고 공항을 나섰다.

남다른 팬 서비스로 유명한 크루즈는 한국 팬들 사이에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크루즈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열한번째로,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많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바닐라 스카이', '잭 리처' 시리즈 등의 홍보를 위해 약 30년간 한국 팬과 꾸준히 만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 배우들의 발길이 끊겼던 시기였지만, '탑건: 매버릭' 개봉을 맞아 복잡한 입국 절차를 거쳐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내년에도 한국에 또 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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