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근 지바(千葉)현 노다(野田)시의 대형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반께 양돈장 '유에스 재팬'에서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해 오후 6시 현재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양돈장은 약 60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다.
노다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형 돈사 2채가 전소했으며 인접한 돈사에도 불이 붙었다고 한다.
당시 종업원 4~5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전원 무사하며, 유에스 재팬은 '노다 사쿠라 포크'로 불리는 브랜드육을 생산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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