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이복현 금감원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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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이복현 금감원장 참석
  • 김상록
  • 승인 2023.07.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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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데이터 사업 기반의 상생금융 활동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17일 서울시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유동성 지원 및 채무부담 완화 목적으로 총 4천억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 소상공인 대상 창업 · 상권 · 매출 · 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금융 취약계층 대상 2천500억원 유동성 지원 ▲ 취약 차주 대상 1천500억원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금융 취약계층 대상 2천500억원의 금융대출도 시행한다.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를 할인한 중금리대출을 확대 운영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타연령 대비 30% 할인된 대출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한카드 차주대상 연체 감면 지원을 확대하고, 대환대출 최고우대 이자율을 적용하는 등 취약 차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약 1천500억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신한카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그 동안 쌓아온 3000만 고객 기반의 데이터 업력으로 추진되는 금번 상생금융 지원 방안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개발자 등과 함께 솔루션을 시연하고 의견도 나눴다.

이 원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솔루션 론칭 행사에 참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카드에 감사를 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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