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인명사고 여파로 KTX·1호선 열차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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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인명사고 여파로 KTX·1호선 열차운행 지연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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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지하철 1호선 및 KTX 열차 운행이 지연된 26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늘 오전 5시 30분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는 조치완료돼 운행을 재개했다"며 "사고 여파로 KTX, 일반열차,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구간은 3개 선로를 KTX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사용한다.

서울시는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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