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 윰댕과 이혼 발표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것 아냐"
상태바
유튜버 대도서관, 윰댕과 이혼 발표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것 아냐"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7.3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도서관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대도서관(45·본명 나동현)과 윰댕(38·이채원)이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대도서관은 전날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진행한 생방송을 통해 "이번에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며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살다 보니 서로 일에 더 집중 하고 싶었다. 원래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부분이 생겼고 조금씩 쌓였다"며 "'서로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냐' '친구로 지내는 게 훨씬 더 좋지 않겠냐'는 마음에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도서관은 "한 주에 한 번씩 보고 연락도 자주 한다. 가족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더 친해지더라"며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건 각자 가져 가기로 했다. 서로 더 주고 할 것도 없다. 앞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것 있으면 돕고 필요한 것 있으면 해주면서 친구처럼 잘 지낼 것"이라고 했다.

윰댕은 "둘 다 주장이 강한 사람이라 말로 지는 걸 싫어했다. 의견 충돌이 계속되고 집이 휴식의 공간이 되기보다 불편해졌다"며 "그러다 보니 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결혼을 정리하고 나니 감정의 골이 남아 있던 게 다 없어졌다. 미운 감정도 없다. 만나면 웃기고 편하게 밥 먹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