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청장 "밀접한 공간에서 마스크 자율 착용 권고…완전한 엔데믹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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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청장 "밀접한 공간에서 마스크 자율 착용 권고…완전한 엔데믹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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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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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금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자연감염과 백신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 감소, 단계 하향 이후 마스크 미착용, 더위로 인한 실내 생활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큰 위협을 다시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아직까지 완전한 엔데믹은 아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1년에 한 두번 크고 작은 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이제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의 위험도이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 분들에 대한 보호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확진자는 가족과 이웃, 동료 보호를 위해 5일 격리 권고를 적극적으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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