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NHK는 이날 발표된 도쿄도의 코로나19 감염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도쿄도내 모니터링 지정 병원 419군데 의료기관 가운데 412군데의 보고를 집계한 결과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47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의료기관 1곳당 11.5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 주의 11.12명보다 1.04배 늘어나 7주 연속 증가했다.
입원 환자는 7일 현재 앞 주보다 303명이 늘어나 206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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