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토스와 금융소외계층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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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토스와 금융소외계층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8.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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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애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사회초년생∙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개인∙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대안평가지표와 특화된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후 개발한 대안평가지표를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에 활용하고, 개인사업자용 신용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 토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사업도 추진한다. 통계화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환경, 고객∙고객여정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 이용 기업에게 구독형식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론칭에 협업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21년 9월 금융사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해 개인사업자CB 사업 ‘마이크레딧’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부터 마케팅, 매출 증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 지원 서비스 등 신한금융그룹의 상생 철학인 ‘보이지 않는 금융’의 역할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금융시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신한카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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