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일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같은팀 멤버 천러가 태일의 사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천러는 전날 중국 SNS 웨이보 라이브 방송 중 태일의 사고에 대해 "태일이 형과 함께 귀가하던 중 나는 미용실에 가고 형은 신호위반을 한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다. 형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게 아니라 신호 위반하는 차량에 받혔다"며 태일의 '신호위반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일은 지난 15일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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