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오락가락' 여름비…수도권·충청·호남 소강상태 '곳에 따라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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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오락가락' 여름비…수도권·충청·호남 소강상태 '곳에 따라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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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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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2~26도·낮 22~26도…호남은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24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25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과 충청 등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24일 오전 8시 현재 강원과 영남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전남 목포 122.7㎜, 경남 양산 108.9㎜, 전북 고창 97.3㎜, 인천 95.7㎜, 충남 서산 91.6㎜ 서울 89.6㎜, 경기 파주 83.1㎜ 등이다. 

제주 한라산에는 최대 346.0㎜(삼각봉) 비가 내렸다. 경기 파주 적성면에는 현재까지 비가 207.0㎜ 온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상태다.
 
25일 아침까지 부산·울산·경남해안 50~150㎜(최대 20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 50~120㎜, 강원영동북부·전남동부 30~100㎜(최대 120㎜ 이상), 제주 30~100㎜, 강원영서·강원영동중부·강원영동남부·경기남부·경기동부·대전·세총·충남내륙·전북내륙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40㎜, 충남서해안·광주·전남서부·전북서해안·울릉도·독도 5~30㎜로 예상된다.

24일 아침 기온은 22~26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9도, 인천 22.5도, 대전 24.4도, 광주 25.5도, 대구 23.4도, 울산 23.9도, 부산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남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폭염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다.

25일 아침에도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25일에는 충북과 영남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뛰겠다.

#비#강수량#기온#강풍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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