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25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과 충청 등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24일 오전 8시 현재 강원과 영남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전남 목포 122.7㎜, 경남 양산 108.9㎜, 전북 고창 97.3㎜, 인천 95.7㎜, 충남 서산 91.6㎜ 서울 89.6㎜, 경기 파주 83.1㎜ 등이다.
제주 한라산에는 최대 346.0㎜(삼각봉) 비가 내렸다. 경기 파주 적성면에는 현재까지 비가 207.0㎜ 온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상태다.
25일 아침까지 부산·울산·경남해안 50~150㎜(최대 20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 50~120㎜, 강원영동북부·전남동부 30~100㎜(최대 120㎜ 이상), 제주 30~100㎜, 강원영서·강원영동중부·강원영동남부·경기남부·경기동부·대전·세총·충남내륙·전북내륙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40㎜, 충남서해안·광주·전남서부·전북서해안·울릉도·독도 5~30㎜로 예상된다.
24일 아침 기온은 22~26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9도, 인천 22.5도, 대전 24.4도, 광주 25.5도, 대구 23.4도, 울산 23.9도, 부산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남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폭염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다.
25일 아침에도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25일에는 충북과 영남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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