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임영웅 방송 점수 '0점' 발표한 KBS '뮤직뱅크' 문제없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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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임영웅 방송 점수 '0점' 발표한 KBS '뮤직뱅크' 문제없음 의결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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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뮤직뱅크'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가수 임영웅의 방송횟수 점수를 0점으로 기록해 조작 의혹에 놓인 KBS2 '뮤직뱅크'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뮤직뱅크'의 방송횟수 점수 조작 의혹과 관련 전원 일치로 '문제없음' 의결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 위원들은 "경찰에서 무혐의 결론이 났고 KBS에서도 해명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5월 13일 '뮤직뱅크'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가 1위 후보에 올랐다. 

당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과 방송 횟수, 음반 부문에서 각각 1148점과 0점, 5995점을 받았으며, 같은 기준 르세라핌은 544점과 5348점, 1955점을 받아 르세라핌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임영웅의 팬들은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 0점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KBS 시청자권익센터의 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글이 쏟아졌다.

당시 담당 한동규 CP는 "이번 순위의 집계 기간은 5월 2~8일"이라며 "이 해당 기간에 집계 대상인 KBS TV와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 국민 패널' 1만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에서도 수사에 착수했으나 지난 7월 제작진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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