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판매... "K-치킨 입지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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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판매... "K-치킨 입지 넓힐 것"
  • 박성재
  • 승인 2023.09.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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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이하 자소만)’을 미국에 도입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미국 시장 상황과 현지인들이 부르기 쉽도록 고려해 ‘캐리비안 스파이스' 치킨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뉴욕, 뉴저지, 시카고, 캘리포니아, 텍사스, 미시간 등 25개주 250개의 전 매장에서 캐리비안 스파이스 판매를 시작한다. 또 미국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고 추후 전세계 매장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자소만은 황금올리브 치킨에 캐리비안풍 저크소스라는 이국적인 맛을 더한 하이브리드 컨셉트로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BBQ 판매데이터 분석결과, 자소만은 출시 1주일만인 작년 11월 13일 일판매 1만개를 돌파, 누적 매출 2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출시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누적 300만개를 기록했다.

저크소스는 식품 정보 전문 글로벌마켓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이미 주목할 만한 식품 트렌드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재료다. BBQ는 저크소스를 활용한 캐리비안 스파이스 치킨이 미국 MZ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출시를 결정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메뉴를 글로벌 매장에 선보여 K-치킨의 입지를 넓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BBQ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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