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 자원순환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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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 자원순환 영역 확대
  • 박성재
  • 승인 2023.09.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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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사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본격 가속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 앱을 새롭게 고도화해 재사용 분야는 물론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피해빗 앱에 리사이클 포인트 기능을 추가, 사용한 무색 페트병을 무인 수거기에 배출 시 보상 포인트를 적립·관리하고 다양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동해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리사이클 포인트 기능을 이용하게 되는 인천시 부평구 주민들은 해피해빗 앱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 수거기에 무색 페트병을 반납할 때마다 1개당 10원의 보상 포인트와 kg 당(누적기준)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받게 된다.

주민들은 앱에서 리사이클 포인트 적립 현황을 확인하고, 현금 또는 OK캐쉬백으로 실시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SKT는 부평구를 시작으로 리사이클 포인트를 다양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리사이클 포인트를 무색 페트병뿐만 아니라 유가(有價) 보상이 가능한 장난감 등 고품질 재활용품 영역으로 확대해 고객이 앱 하나로 각종 자원순환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피해빗 프로젝트에 다회용기 서비스를 추가해 국립공원 야영장 등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피해빗 기반 탈탄소 생태계 개념도
해피해빗 기반 탈탄소 생태계 개념도

사진 SK텔레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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