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캐논, 첫 여성 이사 등장...전 소비자청 장관 [KDF World]
상태바
日 캐논, 첫 여성 이사 등장...전 소비자청 장관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9.08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캐논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가 등장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논은 이날 새 이사진을 담은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인사안에는 첫 여성 이사로 소비자청 장관을 역임한 이토 아키코(伊藤明子)씨가 사외 이사로 포함됐다.

현재 5명의 이사에는 여성이 한 명도 없어 기관 투자가들이 문제를 제기해 주주 총회에서 찬성률이 낮게 나타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 사외 이사 후보에는 최고재판소(대법원) 판사 출신의 이케가미 마사유키(池上政幸), 환경사무차관 출신의 스즈키 마사히로(鈴木正規)가 포함됐다.

또한 캐논의 전무 집행임원 3명이 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2024년 3월에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결정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